‘역사적 인물과 달라’…구글 AI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기능 중단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기능 중단, 구글이 조치 발표

개요

구글이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서비스 시작 20일 만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사적 인물을 실제와 다르게 생성하는 등의 오류가 발견된 결과로, 구글은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구글의 해결 노력

구글은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과 관련된 최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물 이미지 생성을 잠시 중단하고 곧 개선된 버전을 다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된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미나이의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는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영상 등을 생성하는 구글의 멀티모달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하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제미나이가 역사적 인물을 유색인종으로 잘못 생성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잘못된 결과물의 예시

더버지라는 정보통신(IT) 매체에 따르면, 사용자가 ‘1800년대 미국 상원의원을 생성해달라’고 요청하자 제미나이는 흑인 및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으로 보이는 결과물을 생성했다. 이는 역사상 미국 첫 여성 상원의원은 1922년에 등장하고 백인이었다는 사실과는 다른 결과물이었다.

결론

구글은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중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제미나이가 역사적 인물을 실제와 다르게 생성하는 등의 오류가 발견된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다. 구글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곧 개선된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