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2021년의 변화와 개선점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대한민국 근로자들이 소득 및 세액공제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2021년, 이 서비스는 여러 가지 개선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개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국세청이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근로자가 병원, 학교, 은행 등에서 발급받은 영수증을 직접 수집하지 않고도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합니다. 2006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 서비스는 매년 수많은 근로자들에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1,300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그 수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불편 사항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전에는 부양가족의 자료 제공 동의를 받기 위해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비동거 부양가족의 경우, 인증 절차가 복잡해 많은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고령의 부모님 등이 본인 인증이 어려운 경우, 국세청이 법원행정처와 협업하여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없이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아이핀 인증이 추가되어 인증 수단이 다양해졌습니다.

간소화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08:00에서 24:00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야간 근로자나 늦게 퇴근하는 근로자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1년부터는 간소화서비스의 이용 시간이 확대되어, 야간 근로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명서류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본인 인증 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핀을 통한 인증 방식이 추가되어 더욱 간편한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구분	개정 전	개정 후
본인 인증 절차	공인인증서 필요	아이핀 인증 추가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필수	생략 가능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근로자가 소득 및 세액공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부양가족의 본인 인증 절차가 복잡하여 많은 불편이 제기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하여 개선되었습니다.

2021년부터는 간소화서비스 이용 시간이 확대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핀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상 개인인증번호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부양가족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인증 수단을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