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7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시범 운영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6만5천 원으로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입니다. 이 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 개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교통 패스입니다. 사용자는 실물 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지하철 및 버스 단말기에 태그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 구간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내에서 지하철, 마을버스, 시내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신분당선은 요금 체계가 달라 사용이 제한됩니다.
지하철 이용 가능 구간
- 1호선: 온수역/금천구청역 ~ 도봉산역
- 2호선: 전 구간
- 3호선: 지축역 ~ 오금역
- 4호선: 남태령역 ~ 당고개역
- 5호선: 방화역 ~ 강일역/마천역
- 6호선: 전 구간
- 7호선: 온수역 ~ 장암역
- 8호선: 전 구간
- 9호선: 전 구간
-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 서울역
기후동행카드로 승차는 불가능하지만, 아래 구간에서 하차는 가능합니다:
– 4호선: 별내별가람역 ~ 진접역
– 5호선: 미사역 ~ 하남검단산역
– 7호선: 까치울역 ~ 석남역
– 김포 골드라인: 전 구간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한 버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면허버스는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3자리의 간선버스 (파란색 버스)
– 3자리의 심야버스
– 번호가 02, 04, 05인 동행버스
– 4자리의 지선버스 (초록색 버스)
– 초록색 서울마을버스 및 순환버스
2024년 9월부터는 한강에서 운항하는 리버 버스도 추가로 이용 가능합니다. 단, 광역버스와 공항버스는 제외됩니다.
기후동행카드 가격 및 구매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두 가지 요금제로 제공됩니다:
1. 6만 2천 원권: 서울 시내 지하철 및 버스 무제한 이용
2. 6만 5천 원권: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23일부터 판매됩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에서,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 구매 절차
- 서울역 ~ 청량리역 구간의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으로 구매.
- 지하철 역사 내 무인 충전단말기에서 현금으로 충전 후 사용일 지정.
모바일 카드 구매 절차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모바일티머니’ 앱 회원가입.
- 카드 선택 후 계좌 등록 및 충전.
주의사항 및 유의점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기권 금액을 30일 이내에 다 사용하지 못할 경우,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충전은 2024년 6월 말까지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하반기부터는 후불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후동행카드는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교통공사 및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나요?
서울시의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환불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30일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신분당선에서도 사용 가능한가요?
아니요, 신분당선은 요금 체계가 달라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카드는 30일 동안 유효하며, 이후에는 재충전이 필요합니다.